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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무더위 폭염 날린다…주요도로 물 뿌리기 작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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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8-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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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태풍과 장마 이후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살수차를 이용해 경산시 주요 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체감온도 낮추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지난 달 23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열섬현상 완화와 도로 복사열 저감을 통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자 함이다.

  주요 살수구간은 하양읍 금락리·동서리 일원과 압량 신대·부적 일원 진량읍 신상리·부기리 일원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대형 살수차로 운행되며, 대형 살수차가 진입하기 힘든 주택가 골목길은 물탱크와 소형 트럭 등을 활용하여 살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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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