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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민주당 경주 후보 유세팀장, 수당 편취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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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2-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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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총선에서 경주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예비후보.   
[경북신문=서민재기자] 지난해 4월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경주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의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선거운동원의 수당 632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지난 4일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의 유세팀장이었던 A씨를 사기혐의로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지인 5명을 정다은 후보 선거운동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이들에게 지급된 수당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총 63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5월 공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정다은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운동기간 두 차례로 나눠 선거운동원 수당을 지급했다.

정다은 후보는 지난해 총선에서 1억840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다고 경주시선관위에 신고했다.

정 후보는 1억955만원의 선거보전 비용을 선관위에 청구했지만, 청구금액의 45.7%인 5005만6000원만 보전받았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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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