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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수소폭발 방지장치 결함은 자체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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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작성일21-0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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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본사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이상문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 1일 한 방송사가 보도한 '원전 수소폭발 방지 장치에 결함 의혹…한수원 보고서 입수'라는 보도에 대해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수행한 심층 연구로 이를 규제기관에 보고할 의무도 없다고 해명했다.

  한수원은 2일 해명 자료를 통해 "한수원은 후쿠시마 후속조치의 하나로 규제기관의 인허가 성능시험 및 입증(2011.6~2013.8)을 완료하고 2015년 3월까지 국내 모든 원전에 수소제거장치(PAR)를 설치했다"며 "계획예방정비기간에 시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 건전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보도에 언급된 실험은 수소제거장치의 성능 확인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구매규격요건을 넘어서는 가혹한 조건에서 격납건물 내 수소에 의한 안전성을 검토하고자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수행한 심층연구"라며 "실험 전반에 대해 보고서에 결과를 기술했으며, 의도적인 은폐나 누락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으로 수행한 실험이므로 이를 규제기관에 보고할 의무는 없다"며 "이미 설치된 수소제거장치를 교체하거나 수리,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상문   iou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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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