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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금성면, 방범취약구간 안심 희망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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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1-02-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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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기탁 특화사업인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열, 박창호)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지정기탁 특화사업인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 사업은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태양광LED 벽부등 135개를 노약자 가구 및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방범취약구간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신화건설(대표 고정식)에서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200만원으로 추진했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및 희망을 주는 밝은 빛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하게 됐다.

 태양광LED 벽부등은 태양광 방식이라 기존 보안등과 달리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낮 시간에 충전된 태양광으로 야간에 밝은 환경 조성이 가능하여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금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는 2인 1조 8개조로 편성하여 38개 마을에 태양광LED벽부 등을 설치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공중 보건의와 함께 건강과 복지상담도 병행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 모 어르신은 “언덕 꼭대기 집이라 가로등이 있어도 어두웠는데 현관 문 앞에 설치해주니 앞으로 편할 것 같다. 그리고 며칠 전 어지럼증으로 응급실도 갔다 왔는데 이렇게 찾아와 건강 체크도 해주고, 생계급여(부양의무자기준 폐지)도 신청해 주니 너무 편하고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창호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이 밝아지듯이 2021년도 밝은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협의체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희망의 등을 앞으로 300개 더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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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