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북구지부가 1일 오전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쌀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문옥희 가족복지과장(왼쪽부터), 이동근 북구지부장. 사진제공=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북구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북구지부(이하 북구지부)가 1일 오전 쌀(10㎏들이 45포대)을 북구지역 45개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승진 인사 때 조합원들이 축하 난이나 화분 대신 받는 쌀이다.

북구지부는 승진 인사 때마다 축하 난이나 화분을 전달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축하 난 화분 안주고 안받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축하 난을 쌀로 변경해 전달하고 있다.

이동근 북구지부장은 "이번 쌀 전달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도 돕고 쌀 소비 확산으로 이어져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공무원들의 청렴한 공직사회 건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