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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위, 제3차 온라인 열린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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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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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지난 30일 대구엑스코에서 제3차 온라인 시도민 토론회를 열었다. 전문가 토의 모습. 사진제공=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가 지난 30일 대구엑스코에서 연 ‘제3차 열린 토론회’에서 지정참여자들의 관심도는 ‘산업경제분야’와 ‘사회복지의료분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합 후 지역의 미래발전에 대한 전망과 실생활의 실질적 변화를 요청하는 것으로, 향후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논의할 때 이 두 가지 부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11명의 지정참여자가 30개조로 나뉘어 토의한 결과 산업경제분야 55.6%, 사회복지의료분야 55.0%, 자치행정서비스 42,1%, 교육 41.8%, 문화관광 30.5%, 농수산임업분야 23.2%, 환경20.3%, 과학기술분야 21.5%, 재난안전 10.0% 순으로 나타났다.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됐으며 3200여명의 시·도민들이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 전화 등을 통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360여명의 지정참여자는 제1·2차 열린 토론회때와 마찬가지로 대구·경북 31개 시·군·구의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김태일 공동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시도민들은 통합이 규모(덩치)를 키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통합을 통해 삶의 질이 더 좋아지고, 행복지수도 더 높아지며, 다양성과 포용성이 실현되는 통합이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향후 대구경북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시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숙의공론 후 기본계획서를 작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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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