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아이디어분야의 창업 확산으로 생계형 업종의 과밀을 방지하고 창업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3월 2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트랙 20명과 온라인 트랙 5명 등 온·오프라인 트랙으로 창업유형별로 구분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사관학교 교육과정은 4주간 창업교육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12주간 점포에서 경영체험을 실습한다. 총 16주의 교육과정을 지원한 후 우수 교육생(최종 선발인원의 70~80%)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신청자 본인명의 회원가입 로그인 후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사실증명원, 창업적성검사결과표, 개인 신용평가 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경제가 비대면·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환경변화 적응을 위한 선제적 교육으로 졸업생 모두 성공창업의 꿈이 이뤄지도록 성과 제고 및 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