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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환동해심해연구센터`유치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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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1-01-3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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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은 지난 28일 '환동해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연구용역'의 추진방향과 사업범위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회의를 가졌다. 울진군 제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지난 2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환동해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연구용역'의 추진방향과 사업범위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군 관계자 및 김창오 군의원을 비롯해 국립해양과학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연구원, 포스텍대학 교수 등 해양과학분야 전문가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계획 보고와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및 운영등에 관한 기획연구용역'은 동해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해양탐사의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해양신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진군이 주력하고 있는 핵심전략사업 중 하나다.
   연구용역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수행하며, 용역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착수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결과 도출, 운영주체및 운영방안모색, 지역과상생 발전하는 방향 검토, 해양관광·레저 콘텐츠 등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 방안마련 등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관련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의견들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현재 추진중인 해양연구관련 사업과의 연계성 검토등 환동해 심해연구센터만의 차별화되고 구체화된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건립후 센터운영주체, 운영방안에 대한 실현성 있는 연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덧붙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환동해 심해연구센터의 적극적 유치로 해양과학 R&D의 거점을 형성하고, 관련 분야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울진군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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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