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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 거리두기와 방역 기준, 설 연휴까지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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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1-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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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현행 5인 이상 모임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모두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적용된다.
 
정 총리는 "이미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린 설 특별방역대책도 흔들림 없이 시행한다"며 "겨울철을 맞아 특별히 강화했던 일부 방역조치만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역조치를 결정하면서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온 분들이 바로 전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라며 "두 달 이상 가게 문을 닫은 채 임대료만 내고 계신 유흥시설 업주분들, 영업시간이 줄면서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수 많은 자영업자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송구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명분, 최대 219만명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3월 중 공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식약처가 허가를 통보하면 2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1분기 접종 일정이 한층 가시화됐다"며 "범부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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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