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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구성상태 평가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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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1-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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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8일 심사평가연구소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질환 친료 기능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위한 환자구성상태 개선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구성상태는 전문진료와 단순진료 질병군의 비율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의 평균 입원진료 유형점수와 중증도 평가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증도 평가점소는 의료기관별 중증응급환자 비율과 중증질환자 비율을 각각 0.6~1점으로 배점한다.

개선 1안은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별 평균 입원진료 유형점수와 중증도 평가점수를 합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평가한다.

개선 2안은 의료기관별 평균 입원진료유형점수를 60~100점까지 배점해 상대평가하는 안이다. 의료기관의 평균 입원진료유형점수의 최소값은 60점으로 상위 25%(Q3)에 해당하는 경우 100점으로 배점한다.

1안은 평가과정이 단순하고, 상대평가 시 변별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안은 의료기관의 평균 입원진료유형점수의 배점 산출과정이 복잡하고 변별력이 낮아질 가능성은 있으나 의료기관에서 평가결과 예측이 용이하다.

연구진은 "연구결과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진료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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