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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코로나19 지역민 지원’ 직원 급여 반납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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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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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직원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희정사무처장 최태곤 DGB상무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DGB금융지주 제공   
[경북신문=이창재기자]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는 코로나19를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 일부를 대구시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청에서 지난 28일 실시한 전달식에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전무,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약 6천600여만원이 전달됐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 돕기 등에 지원하고 있는 DGB금융지주는 금번 기부에 이어 올 한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 식당 이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태곤 전무는 “DGB금융지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하면서 지역 사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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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