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앞 광장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4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3명이 늘어 누적 2937명이다.
 
  최근 10일간 확진자는 7→8→15→18→8→15→8→11→43→4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15명, 안동 12명, 구미 6명, 청도 5명, 예천 2명, 경산·고령·칠곡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3명,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확진자 접촉자 11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M태권도 학원 관련 원생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14일 확진자 접촉자 1명, 회사 제출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은 확진자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고령과 칠곡군은 확진자 접촉자 각 1명, 예천군에서는 27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 하루평균 20.1명이 발생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823명, 포항 421명, 구미 358명, 경주 227명, 안동 196명, 청도 166명, 김천 107명, 상주 104명, 칠곡 82명, 봉화 71명, 영천과 영주 각 61명, 예천 54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9명, 고령 26명, 성주 24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70명이며 누적회복자는 13명이 늘어 2636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