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포항시청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안동 31명, 포항 6명, 경산 3명, 김천 2명, 칠곡 1명 등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94명으로 늘었다.

최근 10일간 확진자는 9→7→8→15→18→8→15→8→11→43명이다.

안동에서는 지난 26일 확진자(안동 152, 153번) 관련 M태권도 학원 전수검사에서 접촉자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지난 24일 확진자(포항 393번)의 접촉자 1명, 지난 26일 확진자(포항 401번)의 접촉자 1명, 포항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2명, 지난 26일 확진자(칠곡 81)의 접촉자 1명, 포항 B목욕탕 관련 지난 20일 확진자(포항 35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지난 26일 확진자(청도 159번)의 접촉자 2명, 12일 확진자(경산 790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김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자(칠곡 80번)의 접촉자 1명, 교도소 수감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시군별로는 경산 822명, 포항 406명, 구미 352명, 경주 227명, 안동 184명, 청도 161명, 김천 107명, 상주 104명, 칠곡 81명, 봉화 71명, 영천과 영주 각 61명,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9명, 고령 25명, 성주 24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완치자는 20명이 늘어 누적 2623명,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70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