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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 바이든 美 대통령에 ˝코로나 백신 스와프 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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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1-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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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두터운 신임관계인 박진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장(사진)은 26일 코로나19 백신을 대량 확보하기 위한 ‘한·미 백신 스와프’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공식 제안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백신 생산과 공급의 시급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 경우 우리 두 나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장에 따라 백신 개발과 접근을 촉진하는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한국의 바이오 제약회사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데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저는 두 나라간에 백신 스와프도 가능하고 바람직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비무장 지대 건너편에 있는 2600만 명의 북한 주민들은 자유와 외부세계의 정보가 결여된 세계에서 살고 있다”며 “우리는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유에 대한 신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그들에게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담한 인권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사회가 내부로부터 스스로 변화하도록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한·미 동맹의 목표라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새로 취임한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을 26일 공개하고 이번 미국대통령선거는 자유, 민주, 인권, 법치로 대표되는 정신이 활력적이고 강인하다는 것을 보여준 미국의 정신이 활력적이고 미국국민의 영광스런 승리였다고 밝혔다. ‘미국이 돌아왔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는 새로운 국가 통합의 인식, 동맹에 대한 존중, 그리고 미국의 모범의 힘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08년 7월, 상원 외교위원장이었던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따뜻한 환영과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지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 후 서로 안부를 물을 정도로 관계가 깊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직을 수락하기 직전이었고 정치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이후 박 의원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거친 후 서울 강남구의 한 지역을 대표하는 4선 의원으로 다시 정치 일선으로 돌아왔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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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