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0명이 늘어 누적 인원은 8290명(지역감염 8,166, 해외유입 1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노인단체 관련해 4명, 스크린골프장 관련 'n차 감염'도 2명 나왔다.
 
  또 노래연습장 도우미 관련 1명, 나머지는 확진자의 접촉자다. 정부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은 타 지역에서 확진된 뒤 이첩된 2명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53보)>

□ 2021년 01월29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1월 29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0명(지역감염 10)으로, 총 확진자 수는 8,290명(지역감염 8,166, 해외유입 124)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2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97명이,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35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입원 예정: 0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075명입니다.

○ 01월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01월 29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7명, 대구시 202명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0명으로

○ 이 중 경북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대구에 사무실을 두고 주로 경북에서 활동하는 단체의 직원과 가족 등이 확진되었으며, 이 단체와 관련한 대구시 확진자는 누적 5명입니다.

○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관련 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역학조사를 통해 1월 26일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와 1월 28일 확진자의 접촉을 확인하였고, 1월 28일 확진자가 스크린 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크린 골프 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4명이 증가한 총 21명이며, 골프연습장 이용자 7명, 접촉자 14명입니다.

○ 1월 27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명이 추가되었으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 후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없습니다.

○ ｢민·관·경 합동점검반｣ 13개반 28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280개소를 지도·점검 하였고, 21시 이후 영업장내 취식 허용 1개소를 적발, 과태료 처분 예정입니다.

□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 및 점검 결과입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32개소 중 1월 28일 666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선제검사 10,736건을 실시하였으며 방역지침 위반 시설 및 확진자 발생은 없었습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