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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원장 김찬돈·지법원장 황영수·가정법원장 서경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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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1-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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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찬돈 대구고등법원장, 황영수 대구지방법원장, 서경희 대구가정법원장.   
[경북신문=지우현기자] 28일 단행된 법원장 인사에서 신임 대구고법원장에 김찬돈(62·사법연수원 16기)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에는 황영수(56·23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대구가정법원장에는 서경희(59·여·24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신임 김찬돈 대구고법원장은 경산 출신으로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해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등을 거쳤다.

  대구지법원장 시절인 2017년 3월 6일 ‘청년 맞춤형 개인회생 패스트트랙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학 등록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신용상의 문제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빠른 사회 복귀를 도왔다.

법원장 후보 추천제에 따라 일선 판사들의 추천을 통해 임명된 신임 황영수 대구지법원장은 청송이 고향으로 포항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33회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의성지원장,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시절인 2019년 11월 경남지방변호사회로부터 우수법관에 선정됐다.

신임 서경희 대구가정법원장은 효성여고, 경북대 법대를 졸업해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대구지법 김천지원장,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법원장 추천제도로 임기를 마친 손봉기 현 대구지법원장은 대구지법 부장판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조영철 현 대구고법원장은 법원장과 일선 재판부를 순환하는 ‘법원장 순환보직제’에 따라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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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