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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보건정책·건강 안전망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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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작성일21-01-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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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청 전경. 성주군 제공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을 위해 확대된 보건정책추진 및 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낮은 출산율과 인구의 대도시 유출을 방지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고자,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주군 출산양육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건강한 자녀 성장터 및 자녀양육을 위한 엄마의 정보방을 만들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촘촘마음 들여다보기',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사랑 마을조성을 통한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 ▲마음의 가로등 및 바닥그래픽 설치를 통한 자살예방 환경조성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성주 만들기, ▲자가검진 및 전문기관 서비스 연계 등 군에 맞는 다양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등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자해·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또는 발병초기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24시간 응급대응체계 구축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한다.
   틈새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지소에 권역별 방문간호사를 전진 배치해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는 통합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 세대를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폭염, 한파 대응 건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뀬보건지소·진료소 치매보듬쉼터 운영 확대, 뀬찾아가는 '뇌건강 두드림' 치매예방교실 운영, 뀬실종치매노인예방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등 치매사업 정착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재는 치매안심센터와 6개소의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2021년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치매관리를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치매보듬쉼터를 확대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40회 운영하고자 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실시로 건강 안전망 구축은 물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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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