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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겨울방학 중 MBTI 가족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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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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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이 진행 중인 MBTI 가족상담. 한 가족이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코로나 우울감 극복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성격유형검사(MBTI)와 함께하는 소확행(소통하면 확실히 행복한)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교사들이 가족관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하는 등 'MBTI와 함께 하는 소확행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회에 2시간 동안 1가족만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가족 전원에게 MBTI 검사 코드를 이메일로 발송하면 가족들은 온라인으로 검사기관의 승인을 받아 사전에 성격유형검사를 한다.

상담 당일에는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가족 성격 유형의 관계 방식을 이해하며 부모 자녀의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가족 스스로 깨쳐나가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시작 10분 만에 24회 모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 학부모는 "이번 기회에 자녀와 더 좋은 사긴을 가지게 될 것 같아 기쁘다"며 "한 가족만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준다니 우리 가족이 소중한 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이 들어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가족의 중요성과 학부모님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부모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잠재력을 꽃피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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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