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창현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을 넘으면서 2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1일 3160.84로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25일 오후 1시 2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3.59p(2.02%) 오른 3204.2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85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상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87억원과 2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다. 기아차가 4700원(5.35%) 오른 9만2500원, SK하이닉스는 6000원(4.67%)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3.23%), 삼성전자(2.53%), 카카오(1.73%), 네이버(1.31%), 현대차(1.17%)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95p(1.63%) 상승한 995.93을 기록하며 1000선 돌파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CJENM(4.52%), 알테오젠(4.22%), 셀트리온헬스케어(4.15%), 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2.50%), 셀트리온제약(2.35%)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원 내린 1101.7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