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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목욕탕發 확진자 10명 급증...누적 3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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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1-01-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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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임성남기자] 경북 포항시에서 대중목욕탕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지난달 구룡포 소주방에서 시작된 확진세가 겨우 누그러진 사이에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22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포항시 죽도동과 장성동에 이어 흥해읍 죽천리의 목욕탕 이용자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죽도동에서 6명, 장성동 1명, 흥해읍에서 2명 등 9명 발생했다.

앞서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의 목욕탕 이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에는 세신사도 있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목욕탕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목욕탕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목욕탕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포항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3명이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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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